토니모리는 지난 17일 멕시코 시티 암부르고에 남미 1호점을 내며 남아메리카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미 1호점은 개점일 당일 오후 6시부터 약 4시간 동안 1만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고 토니모리는 전했다. 개점 2시간 전부터 고객들이 몰려 200m 이상 입장 대기줄이 서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토니모리는 남아메리카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매장에 포토존과 메이크업·헤어 시연장소를 구비했다고 덧붙였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멕시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니모리, 남미 진출…멕시코에 1호점 개점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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