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울트라HD(UHD) 콘텐츠 앱(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스마트 TV에 탑재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아직 공중파 TV 등을 통해 보기 힘든 UHD 화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시장을 넓히겠다는 의도다.

‘울트라HD 월드’라는 이 앱을 통해 LG전자는 ‘프로듀사’ ‘응답하라 1994’ ‘여성 아이돌 특집 뮤직비디오’ 등 인기 콘텐츠 130여편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