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이화-잭슨랩 암면역치료 연구센터’ 현판식. (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이대 박영일 부총장과 김재상 교수, 잭슨랩 찰스 리 소장과 에디슨 리우 회장 겸 CEO. / 이화여대 제공
2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이화-잭슨랩 암면역치료 연구센터’ 현판식. (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이대 박영일 부총장과 김재상 교수, 잭슨랩 찰스 리 소장과 에디슨 리우 회장 겸 CEO. / 이화여대 제공
[ 김봉구 기자 ] 이화여대와 세계적 유전체 연구기관 잭슨랩이 공동으로 ‘이화-잭슨랩 암면역치료 연구센터’ 문을 열었다.

이화여대는 2일 학내 종합과학관 C동에서 연구센터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이화여대 박영일 대외부총장, 윤영대 자연과학대학장, 오억수 연구처장과 연구센터 총괄책임자를 맡은 김재상 교수(생명과학과)가 참석했다. 미국 잭슨랩 측에선 이화여대 초빙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찰스 리 잭슨랩 유전체연구소장, 에디슨 리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등이 자리했다.

1929년 설립된 잭슨랩은 26명의 노벨상 관련 연구자를 배출한 세계 최고 수준 동물 질병모델 연구소다.

이화-잭슨랩 연구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6년간 활발한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화여대는 이 연구센터를 항암 면역치료 분야 혁신을 이끌 글로벌 연구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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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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