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하는 웨어러블 플랫폼 패션 브랜드 '더휴먼핏(The humanfit)'을 공개했다.

삼성물산, 웨어러블 플랫폼 브랜드 '더휴먼핏'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4일 개막하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에 참가해 더휴먼핏을 공개하고 스마트슈트, 온백 등 신제품 4종을 전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휴먼핏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정보기술(IT) 기능을 접목한 범용적인 의류제품과 액세서리, 애플리케이션, IT 주변기기 등에 폭넓게 적용될 예정이다.

브랜드명은 사람(human)과 패션(f), 테크놀로지(it)가 만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분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웨어러블TF장은 "더휴먼핏은 컨설턴트,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랩(lab) 개념에서 시작됐다"면서 "협업이란 테마 아래 글로벌 IT기업인 삼성전자는 물론 유망한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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