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 "홀인원 하면 말리부 쏜다"
골프전문기업 SG골프가 이달부터 ‘더 스크린 SG골프’ 전국 매장에서 19홀 이벤트를 연다. 19홀 이벤트는 18홀이 끝난 이후에 진행되는 파3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SG골프 비전 프리미엄이 설치된 매장에서 스트로크나 SG매장대회를 선택해 게임을 하면 된다.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한반도 모양의 그린을 향해 티샷을 날리면 된다.

홀인원을 하면 중형 세단 말리부 승용차(사진) 1대와 100만원 상당의 유명 의류 교환권, 고급 골프용품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매월 증정한다. 아차상과 행운상 포인트도 준다. 이 포인트는 게임비 할인에 쓸 수 있다.

이의범 SG골프 대표 겸 그룹 회장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만족할 때까지 새로운 게임과 더 많은 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그룹은 SG&G, SG세계물산, SG충남방적 등 3개의 상장사와 자동차 부품업체인 케이엠앤아이 등 20여개의 기업을 통해 연간 약 1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 그룹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