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세종 2차, 틈새평면 많아…단지내 테마정원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세종시 다정동에 지을 아파트 ‘힐스테이트 세종 2차’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세종 2차, 틈새평면 많아…단지내 테마정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5개동에 163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94가구 △74㎡ 139가구 △84㎡ 604가구 △98㎡ 6가구 △101㎡ 502가구 △105㎡ 10가구 △107㎡ 12가구 △113㎡ 60가구 △123㎡ 4가구 등이다. 모두 11가지 타입 평면으로 설계됐다. 중소형 면적이 총 공급가구 수의 63.5%를 차지한다. 하지만 중대형 면적도 적지 않은 물량으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틈새 면적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단지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세종시 2-1생활권에 들어선다. 계획도시에 걸맞게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학교를 대거 짓는 게 눈길을 끈다. 단지 동쪽으로 약 300m 거리에 새로중학교가 2017년 3월 개교한다. 북쪽으로 길 하나 건너로는 초·중·고교가 들어설 자리가 각각 구획됐다. 상가가 들어설 중심상업지역인 세종 2-4생활권과 인접해 생활하기 편리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안에는 생태연못 잔디광장 테마정원 등 친환경 쉼터와 순환산책로 텃밭 등을 갖춘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남쪽으로 연결녹지가 이어지고 북쪽에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아파트동은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1의 1에 마련된다. (044) 858-8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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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