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이런 음악’ 훈엔터테인먼트  … 올 여름 귀를 즐겁게 할 클래식 공연이 떴다
청소년들에게 친숙하게 클래식 음악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 ‘이럴 때 이런 음악’이 8월 공연을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럴 때 이런 음악’은 훈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한 클래식 공연으로 2003년 8월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의 명칭으로 시작돼 올해로 12년째 이어져온 청소년 음악회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따분하게 여기는 현상을 바로잡고 일상으로부터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연은 클래식 공연과 아나운서의 해설을 곁들여 진행한다. 아나운서는 작곡가와 곡에 대한 에피소드 그리고 연주법 등을 재밌게 풀어내 설명한다.

훈엔터테인먼트측은 “해설이 함께하는 클레식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가질 수 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다른 청소년 음악회와는 차별화된 내용과 구성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보다 친숙하게 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월 1일 세종체임버홀, 2일, 11일, 12일 영산아트홀에서 3시, 7시30분 2회 진행된다. R석 20,000원, S석 10,000원.

공연문의 훈엔터테인먼트 (02)332-5545 www.hoonent.com

박민규 한경닷컴 학생인턴기자(선문대 국제관계 3년) besetonian@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