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김경훈 “이승민 결승까지 보필할 것” 각오
[연예팀] ‘더 지니어스’ 김경훈이 이상민을 향한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7월4일 방송될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 2회에서 김경훈이 이상민에 “결승까지 보필하겠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더 지니어스’는 역대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회전 탈락자 유정현을 제외하고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이상민, 임요환, 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2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칠 예정이다.

앞서 1회전에서는 거대 연합의 의도대로 게임이 흘러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상민이 김경훈과 손을 잡으며 끝내 단독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다수 연합을 깨뜨리기 위해 이준석이 단독우승을 노리는 돌발행동을 하자 불안감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초반 순진한 행동으로 위기에 빠진 김경훈을 구제할 겸 다수 연합을 깨뜨린 것. 이 과정에서 김경훈은 적군과 아군을 모두 혼란스럽게 하는 예측불허의 행동으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오프닝에서 참가자들은 김경훈에 대한 감상을 말하며 당시의 충격을 회상했다. “단 1회만에 김경훈씨 캐릭터를 다 파악했다”, “’더 지니어스’에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지만 절대 4차원은 존재한다” 등 한 목소리의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상민만은 “1회전에서 살았으니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그러자 김경훈은 “제가 결승까지 보필하겠다”고 재치 넘치는 답변을 하며 촬영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과연 각종 전략, 전술이 난무하고 오늘의 아군과 적군이 금방이라도 뒤바뀌는 곳인 ‘더 지니어스’에서 이상민과 김경훈이 계속 한 배를 탈지, 아니면 예측불허의 결말이 펼쳐지며 또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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