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남상일
사진=방송화면/남상일
'불후의명곡' 남상일이 이세준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사랑을 노래한 트로트 디바, 김지애 & 문희옥'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불후의명곡'에 등장한 남상일은 "그동안 계속 신나는 무대를 보여줬다. 이번에는 한이 서린 애절한 곡을 준비했다"며 반전있는 무대를 예고했다.

'불후의명곡' 무대에 오른 남상일은 웅장한 밴드 사운드과 트로트의 구성진 느낌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성은 김이요'를 열창했다.

모두가 트로트 특집에서 신명나는 곡을 선곡할 것이라 예상한 것과 달리 그는 구성지면서도 한이 느껴지는 감성을 드러냈다.

결국 남상일은 364표를 얻어 이세준을 제치고 1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불후의명곡'에는 이세준, 황치열, 버즈, 남상일, 김연지, 울랄라세션, 세발까마귀 등이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