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력의 경영자독서모임 회원들은 올 여름휴가에 읽을 책으로 어떤 책을 골랐을까.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출판저널은 경영자독서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거쳐 이들이 가장 선호한 10종의 도서를 추려내 30일 공개했다.

올해 경영자들은 인문적 교양을 넓힐 수 있는 신영복 선생의 '담론'(돌베개)과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인플루엔셜),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대사의 회고록인 '역사의 파편들'(창비)을 꼽았다.

이현청의 '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카모마일북스)과 일본 경영인 이나모리 가즈오의 '어떻게 의욕을 불태우는가'(한국경제신문사), 임태승의 '미학과 창의경영'(B2), 오치규의 '관계에서 밀리지 않는 힘, 삼국지 권력술'(위즈덤하우스) 등 경영과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책들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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