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이 코스피시장 상장 첫 날 급등, 공모가의 2배가 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8분 현재 경보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6600원(22%) 급등한 3만6600원에 거래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5000원)의 2배인 3만원에 형성했다. 현재 매수상위에는 키움과 NH투자, 미래에셋,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경보제약은 지난 1987년 설립됐으며 종근당그룹 계열사로 원료의약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현재 종근당홀딩스(33.4%)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