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일본에서 제공하는 뉴스 서비스의 이용자가 지난 한 달간 490만명 늘어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라인은 뉴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화면에서 최신 주요 기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위젯 기능을 새로 도입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9일 라인 주식회사에 따르면 라인의 일본 내 뉴스 제공 서비스인 '라인 뉴스'의 5월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가 4월 대비 490만 명 증가해 1200만 명을 넘어섰다. 라인 뉴스 앱과 웹페이지에 한 달에 한 번 이상 접속 한 사용자 수를 합한 수치다.

5월 기준 라인 뉴스의 공식 계정에 등록한 친구 수 역시 1440만명으로 4월보다 188만 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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