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거미, 조정석에 "축가는 신랑이 만들어야…"
'라디오스타' 거미 조정석에 "축가는 신랑이 만들어야…"(사진=스케치북 거미 캡쳐)
'라디오스타' 거미 조정석에 "축가는 신랑이 만들어야…"(사진=스케치북 거미 캡쳐)
가수 거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조정석을 언급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거미의 결혼식 축가 희망사항이 재조명되고 있다.

거미는 지난해 7월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축가로 어떤 노래를 듣고 싶으냐"는 질문에 신랑이 곡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는 희망을 전했다.

거미는 "잘하든 못하든 신랑 되는 분이 곡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서툴러도 된다. 짧아도 된다. 진심이 담긴 노래가 좋다"고 말했다.

앞서 연인 조정석이 자신의 취미를 '작곡'이라고 공개한 적이 있어 거미의 결혼이 머지 않았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거미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식 장소에 따라 축가가 정해져 있다면서, 어떤 노래를 부르는 지 직접 불러보며 관객들에게 축가 레파토리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거미는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인 배우 조정석을 언급해 방송 직후 조정석과 거미, 둘다 화제가 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