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김주하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김주하가 이혼 소송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는 26일 서울 고등법원에서 진행된 김주하 MBC 전 앵커와 남편 강모씨의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 소식을 전했다.

이날 '한밤' 제작진은 이혼소송에 관련해 법정을 찾은 김주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주하는 향후 거처나 일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물론 일하고 싶긴 하다"며 "근데 놀다 보니까 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은근히 계속 놀기를 바라는 것 같다. 아이들은…" 이라며 최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8일 김주하와 남편 강모씨에 대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 판결에서 원고인 김주하의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남편 강씨는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주하 역시 항소를 결정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