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역특구 4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신규 특구 4곳과 투자금액은 △충남 금산·추부 깻잎특구(320억원) △서울 은평 북한산 한(韓)문화체험특구(280억원) △경남 창원 단감산업특구(419억원) △강원 명태산업광역특구(248억원)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총 1267억원이 투자된다. 지역특구제도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역특화 발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지정,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현재 166곳이 지역특구로 지정됐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