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노홍철 근황

지난 1월 경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노홍철의 근황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공개된 노홍철의 공식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5월호를 통해 방송 하차 이후 노홍철의 근황과 첫 공식 인터뷰를 공개했다. 노홍철은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 인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불어난 체중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다. 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 알아 봐주시는 분들의 사진 촬영에 응해줄 수 없다는 게 죄송하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 복귀 계획에 대해서는 "'MBC '무한도전-식스맨 프로젝트' 이후 복귀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까지는 복귀에 대한 어떤 계획도 없다. 방송도 좋아하지만 다른 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앞으로 뭘 해야할지 고민 중"이라며 "실망했을 팬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방송 하차 이후에도 네티즌들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노홍철 근황'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로 알려진 근황은 지난 1월 중순경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노홍철 스페인 근황'이라는 게시물이다. 당시 이 사진의 게시자는 "지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중 노홍철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덥수룩하게 턱수염이 자란 모습으로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예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으로 여행지를 촬영하며 돌아다니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05%로 면허 취소 1년의 처벌을 받은 후 '무한도전'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노홍철의 하차로 '무한도전'의 빈자리는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광희가 선정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