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류현진
사진=방송화면/류현진
류현진의 부상복귀 시점이 더 늦어질 수도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NBC의 LA 지부에서는 24일 볼싱어의 투구 내용에 대해 전하면서 "볼싱어의 투구는 매우 눈부셨다(brilliant). 어깨 부상을 앓고 있는 류현진이 적어도 6월 이전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아마도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굳히는 투구가 될 수 있다"라고 류현진의 복귀시점을 언급했다.

현재, 류현진은 지난 8일 어깨 통증이 재발한 뒤 처음으로 캐치 볼을 수행했으며, 14일부터는 사흘 연속 캐치볼로 훈련 패턴을 바꿨고 20일까지 두 번이나 3일 연속 캐치 볼을 한 상태다. 다만 아직 평지에서의 캐치 볼 수준으로 마운드에서의 투구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현지에서는 "류현진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는 복귀가 가능하느냐"라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최대한 신중하게 복귀 절차를 밟아가는 과정이라 류현진의 복귀가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류현진의 복귀소식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힘내라" "류현진 빨리 돌아왔으면" "류현진 보고싶다" "류현진 이렇게 길어질줄은" "류현진 부상이 잦네요" "류현진 건강하게 돌아오길" "류현진 늦어지더라도 건강하게" "류현진 아쉽다" "류현진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