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끔한 신사 이미지의 차 애스턴마틴, 한국 소비자 사로잡을 것"
“애스턴마틴은 눈높이가 높아진 한국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브랜드입니다.”

이계웅 기흥인터내셔널 대표(사진)는 지난 23일 서울 반포동 전시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경험한 소비자들은 더 특별한 차를 원하고 있다”며 “애스턴마틴은 말끔한 신사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면서 스포츠카의 주행 성능까지 갖춘 매력적인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단순히 애스턴마틴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영국의 고급 자동차문화와 모터스포츠 역사를 함께 알리고 있다. 그는 “영국은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쌓은 부와 기술로 세계 고급 자동차문화를 선도했다”며 “독일이나 프랑스가 아닌 영국에서 롤스로이스, 벤틀리, 애스턴마틴과 같은 최고급 브랜드가 탄생한 배경”이라고 말했다.

애스턴마틴은 고성능 스포츠카인 만큼 판매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도 중요하다. 반포동 전시장은 1500㎡ 규모로 서비스센터도 겸하고 있다. 이곳에서 소비자들은 상담, 계약은 물론 정비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 대표는 “애스턴마틴의 매력은 최고급 슈트를 입은 듯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하고 야성적인 감성”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애스턴마틴과 영국의 자동차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