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M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WM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B1A4 여동생 그룹' 'OMG'

아이돌 그룹 B1A4(비원에이포)의 여동생 그룹 'OMG'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공개된 멤버 중 '슈퍼스타K2' 출신의 멤버가 눈길을 끈다.

3월26일 낮12시 B1A4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걸그룹으로 추정되는 8명 소녀들의 영상과 함께 멤버별 이름이 공개됐다.

홈페이지 내에는 디자이너가 셀렉한 모델들의 컷들이 벽면에 붙여진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한 8명의 소녀들의 영상이 사진 속 프레임에 걸려있다. 마치 사진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영상 속 소녀들은 미니어쳐 인형처럼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OMG에 대한 관심으로 홈페이지가 폭파되자,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멤버들의 개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했다.

그 중 '승희'라고 공개된 멤버는 '슈퍼스타K2' 출신의 현승희로, '제2의 보아'로 주목받던 소녀이다. 당시 '슈퍼스타K2' 심사위원이던 박진영은 현승희의 천재성을 높이 사 TOP11후보로 강력 추천하기도 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공개된 이번 영상은 데뷔 타이틀 곡의 콘셉트와는 관계 없이 W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의 시작을 알리고자 기획된 첫 티져 영상이다"며 "데뷔 일자는 4월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세부 일정은 조율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완성도를 높이고자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따뜻한 눈길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1A4 여동생 그룹 OMG 공개에 누리꾼들은 "OMG, 기대된다", "OMG, 걸그룹 쏟아지네", "OMG, 다들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