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기업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아웃바운드 영업 채널 ‘SBM’을 도입한다고 6일 발표했다.

‘SBM’은 우량 기업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30여명으로 구성한 마케팅 조직이다. 기업금융 관련 직무 3년 이상 경력자 중 공모와 추천으로 선발했다. 상반기에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SBM’의 주된 역할은 인근 영업점과 연계해 기업여신을 신규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향후 기업가치 향상 방안, 세무 등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