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받은 것과 관련 "우리는 이 같은 폭력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는 리퍼트 대사가 한국시각으로 5일 오전, 강연을 하던 도중 피격을 당한 사실을 확인한다"면서 "현재 리퍼트 대사는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주한 미국대사관은 현지 치안당국과 협조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더이상 공유할만한 자세한 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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