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톱10 브랜드] '高高'한 샤넬 명품 1위
‘한경-리얼미터 코리아 톱10 브랜드’ 명품 부문에서 샤넬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호감을 느끼는 명품 브랜드’를 설문조사한 결과 샤넬은 12.3%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버버리(9.1%) 프라다(8.8%) 구찌(7.5%) 루이비통(7%) 롤렉스(5.3%) 까르띠에(5.1%) 에르메스(4.9%) 펜디(3.1%) 코치(2.7%)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과 연령대에 따라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에 차이가 있었다. 서울 지역 거주자는 구찌(14.3%)와 롤렉스(10.3%), 경기·인천은 샤넬(16.8%)과 버버리(8.8%), 부산·경남·울산은 루이비통(11.9%)과 버버리(10.4%) 선호도가 높았다. 20대는 프라다(23.8%), 30대는 샤넬(18.7%), 40대는 버버리(11.3%), 50대는 샤넬(12%), 60대 이상은 샤넬(12%)을 제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