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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으로 불리는 공서영 스포츠 아나운서가 그간의 '노출 의상'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공서영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자신이 입었던 노출 의상들에 대해 언급했다.

공서영은 "야구 프로그램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해주는 의상들이었는데, 전혀 입지 않던 과감한 스타일이어서 처음에는 마찰도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싸우기도 하고, 방송에서 입기 쑥스러워 뒤에 가서 울기도 했다"면서 "지금 (그 의상을 입은 모습을) 다시 보니까 괜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단정한 원피스를 입은 공서영에게 방송인 홍진호와 개그우먼 김숙은 "야구 여신 의상이 더 낫다. 그 의상 입은 모습을 보고 지금 모습을 보니까 이건 뭔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봄철 결혼식 하객의상 잘 고르는 방법부터 남녀가 선호하는 소개팅 복장, 세련된 면접 의상 꿀팁 등을 공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