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지난 27일 원희룡 제주지사의 초청으로 제주도청을 방문, 제주 감귤 매입을 늘리기로 했다. 이 대표는 제주 감귤공장 가동기간을 1월 말까지에서 2월 말까지로 연장하고, 감귤 매입 규모도 당초 2만6000t에서 3만8000t으로 늘리기로 했다. 롯데칠성은 제주감귤을 사용해 ‘롯데 탐라제주감귤’ ‘델몬트 제주감귤100’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