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준(55)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아워홈 대표이사 사장(CEO)에 26일 선임됐다.

김 신임 사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은 뒤 1986년 제일제당에 입사했다.

식품연구소장 및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치면서 식품·외식 브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식품연구 중장기 로드맵 완성 등에 기여했다고 아워홈 측은 설명했다.

아워홈은 김 사장 영입으로 내수 시장 확대 뿐만 아니라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