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프린스'와 '별바라기'의 조기 종영으로 이름값을 못했던 강호동이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BS 2TV는 강호동을 내세운 새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을 내년 1월 선보인다.

강호동을 중심으로 가수 김범수, 개그맨 정태호, 방송인 하하, 가수 강남, 모델 박성진 등 6명이 출연한다.

직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미생'이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투명인간'은 실제 직장인을 프로그램에 출연시킨다. 6명의 출연진이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고된 업무의 연속, 무료한 일상을 반복하며 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신개념 예능"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