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아줌마, 전동카트 탄다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아줌마’의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탑승형 전동카트 ‘COCO(Cold&Cool·사진)’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카트를 개조해 두 발로 올라탄 상태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대 시속은 8㎞다.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의 활동시간(평균 6.8시간)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4시간 냉장 시스템도 갖췄다. 신형 카트에는 야쿠르트(65mL)를 2000개 이상 담을 수 있는 220L 용량의 냉장고가 있어 제품을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