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보양식 /JTBC 제공
안정환 보양식 /JTBC 제공
안정환 보양식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보양식으로 물개를 먹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안정환은 선수시절 먹었던 보양식에 대한 질문에 "독사인 칠점사를 먹어봤는데 나와 맞지 않았다. 골도 안 들어가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물개는 골을 넣도록 많이 도와줬다. 그래서 한 10년은 먹었다"고 밝혔다.

안정환 보양식인 물개요리는 물개 갈비찜, 물개 전골, 물개탕, 물개 수육, 물개 지느러미찜, 물개튀김 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과거 한 매체는 한국음식문화연구소의 말을 인용해 "물개는 2~3개월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하루에 7~8번 교미를 할 만큼 정력의 제왕 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보양식은 말할 것도 없고 푸석푸석 한 느낌이 들 정도로 지방이 적기 때문에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