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제1회 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 종합대상 및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은 한국투자증권(증권사) 삼성생명(보험사) 신한은행(은행)이 차지했다. 퇴직연금 운용과 관리시스템이 뛰어난 기업에 주는 최우수 관리기업상은 한국철도시설공단(확정급여형)과 코스트코 코리아(확정기여형)에 돌아갔다. 노사가 합심해 뛰어난 퇴직연금 운용 성과를 보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특별상(한국노총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은 근로자의 노후 자산인 퇴직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자는 취지로, 한국경제신문이 올해 처음 제정했다. 주관사는 머서코리아, 후원사는 고용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노총이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3시 한경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