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수석부회장
최현만 수석부회장
‘은퇴설계의 명가’로 꼽히는 미래에셋생명의 모토는 ‘고객을 위해 존재합니다’이다. 이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사고를 확산시키고 있는 덕분에 금융당국이 실시하는 민원발생 평가 성적이 2011년 이후 해마다 향상되고 있다.

불완전 판매를 줄이기 위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간부들을 대상으로 민원 브리핑제를 하는 등 소비자 보호 노력도 강화했다. 그 결과 2013년 금융감독원의 민원발생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소비자 보호 정책과 제도 도입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보호 협의회 및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일선 영업 현장에서의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현장 민원관리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소비자 접점 부서에서 해결되지 않은 민원은 소비자보호팀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는 ‘FC 찾아가는 스마트서비스’다.

보험설계사가 소비자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통해 청약은 물론 변액보험 펀드변경, 자동이체 신청 및 변경, 지급업무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준다. 직장인 등 시간 여유가 부족한 소비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보험설계사가 소비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적극적으로 서비스해 주는 ‘찾아가는 진심 서비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