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 10일 16:48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은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OECD 세원잠식과 소득이전(BEPS), 조세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국제조세 세미나를 개최한다.

딜로이트안진 관계자는 "국가간 자본의 흐름과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워짐에 따라 종전 국제조세제도의 무력화 기조 속에 글로벌 기업들은 보다 다양한 소득이전과 세원잠식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주요 20개국(G20)의 소득이전(BEPS) 액션 플랜의 주요 내용과 대응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OECD에서는 5개 분야에 대한 BEPS 중 2014년 11월 현재까지 7개의 액션 플랜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CF0와 회계 및 세무분야 실무자가 주대상이다. 세미나에서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의 국제조세 담당자를 비롯해 국제조세 및 이전가격 분야 전문가인 딜로이트 글로벌 아린덤 미트라(Arindam Mitra), 딜로이트 안진의 김선영 전무와 이용찬 상무 등이 연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재는 당일 제공된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딜로이트 안진이 OECD 승인 하에 번역, 출간한 OECD 액션 플랜 완역본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및 참가 접수는 (02)6676-2383와 eunhlee@deloitte.com로 하면된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