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사장에 '재무通' 박한우 씨
이 사장은 올해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협상을 오래 끌어 막대한 생산 차질을 빚은 데다 잘못된 협상 관행을 타파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현대차 인도법인 재무담당 전무로 일하다 2012년 기아차로 자리를 옮겨 재경본부장을 맡아왔다. 박 사장이 맡던 재경본부장직은 한천수 전무가 담당하게 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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