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발견/YTN 방송 캡쳐
세월호 실종자 발견/YTN 방송 캡쳐
세월호 추가 수습

세월호 선체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28일 오후 5시쯤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는 지난 7월 18일 시신 수습 이후 102일 만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시신은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신의 부패가 심해 성별이 뚜렷하지 않지만 옷차림이나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점으로 보아 여성의 시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 시신 인양은 다음 정조 때인 오전 10시 57분, 오후 6시 54분쯤 다시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얼른 시신 인양해야 될텐데"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단원고 여학생인가보네"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조금만 더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