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인프라 누리는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최근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와 2㎞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동탄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오산 세교신도시서 첫 민간 아파트가 공급된다.

호반건설은 오는 24일 수도권 지하철1호선 세마역 앞에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열고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2지구를 합해 604만㎡로 위례신도시(677만㎡)와 비슷하다. 세교1지구는 1만3207가구가 입주를 마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프리머스 영화관 등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단지는 885가구(전용면적 84,99㎡)로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중이 전체의 89%에 달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차량을 통해 북오산IC와 오산IC 경기대로 이용도 쉽다. 단지 인근에 세미초등학교와 매홀중·고교가 오는 11월 개교한다. 모든 가구를 채광과 통풍이 좋은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배치했다. 전용 84㎡는 세교신도시서 처음으로 방 4개를 들인다.1688-3940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