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중견 배우 황영희가 과거 자신의 직업들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도혜옥 역으로 열연한 황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영희는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건강식품도 팔고 부동산에서도 일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20살에는 호텔에 입사해 호텔리어로 일을 했는데, 지쳐서 1년 만에 그만뒀다"면서 "이후 부동산에서 컨설팅 일을 했다. 홍대 앞에 있는 큼지막한 쇼핑몰 두 개를 팔아 일주일 만에 18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영희는 "그 돈으로 빚을 갚았다. 그렇게 생활고에서 벗어나 다시 연극에만 전념했다"고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