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사진= 기상청
태풍 판폰

제18호 태풍 '판폰'이 북상 중인 가운데 주말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오후 태풍 판폰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주말부터 우리나라 경상남도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판폰은(2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 강풍반경 420㎞, 최대풍속 45㎧인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5∼6일에는 경상남북도 동해안과 강원 영동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태풍 판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가을인데 날씨가", "태풍 판폰, 피해 없기를", "태풍 판폰, 연휴에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