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新중견기업 열전] 유안타증권으로 동양증권 새 출발
유안타증권은 1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이미지(CI)와 사명을 공개하고 “중화권 주식, 금융상품, 투자은행(IB) 비즈니스를 3대 축으로 하는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서명석 공동대표는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에 강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유안타증권이 후강퉁(港通·홍콩과 상하이 증시 간 교차 매매) 제도 시행으로 큰 기회를 잡게 됐다”며 “사장 직속으로 특별팀을 만든 데 이어 곧 국내 최고의 중화권 투자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한 유안타증권의 새로운 CI는 ‘유안타(元大)’의 ‘대(大)’를 상징하며, 대만계 1위 유안타증권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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