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7900억원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2건을 수주했다.

SK건설은 지난 27일 3781억원 규모의 경기 안산시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사업과 4140억원인 의왕시 내손다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냈다고 29일 밝혔다.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은 경기 안산시 선부1동 일대에 1905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SK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5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고 원곡고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는 게 SK건설 설명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