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는 29일 'O2O' 기반의 오프라인 서비스인 '미스터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O2O란 상점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받고 해당 상점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직접 가게를 홍보할 수 있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한국사이버결제가 출시한 '미스터통' 애플리케이션으로 오프라인 가맹점의 할인 정보를 확인 후, 가맹점에 방문해 할인을 적용 받아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결제대행업 외에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VAN-부가가치통신망)도 진행하고 있어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KCP를 사용하는 가맹점이라면 미스터통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결제 사업자로서 탄탄한 인프라를 활용해 조만간 미스터통에 사전주문과 셀프페이, 비콘, NFC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발 빠르게 상용화할 예정이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오픈을 기념해 앱을 다운로드하면 롯데리아 소프트콘 2개 기프티콘, 조지아 오리지널 커피 기프티콘, new전주삼각김밥 기프티콘 중 1개를 선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구글 플레이에서 미스터통 앱을 다운로드 하는 선착순 10만 명은 무조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미스터통 홈페이지(www.mrtong.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