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엠카운트다운' 현장공개 당시 에프엑스의 루나. 사진=진연수 기자
지난 7월 '엠카운트다운' 현장공개 당시 에프엑스의 루나. 사진=진연수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루나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는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거리에서 일반인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후 이어진 열애 보도에 따른 것.

루나의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에프엑스의 루나가 훈훈한 외모의 일반인 남성과 다정한 모습으로 마을 버스를 타고 홍제역으로 이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루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진에 찍힌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같은 교회에 다니며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며 "열애 상대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루나가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부인 했음에도 두 사람의 스킨십이 너무 자연스럽거나 과하다며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누리꾼들은 루나의 열애설 보도가 나오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에프엑스, 루나까지 열애설인데 축하해야 하는 건지", "루나, 열애설 부인해도 저는 믿어요. 아무 남자나 저렇게 허리를 감쌀 순 없죠", "설리에 루나까지. 에프엑스, 이 참에 모두 연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