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등근육 언급 /W스타뉴스
왕지원 등근육 언급 /W스타뉴스
왕지원 발레리나

최근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강세라 역을 연기한 왕지원이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엄친딸'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다니며 첫인상은 까칠하고 도도해보이는 왕지원은 그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왕지원은 한경닷컴 W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를 본 주변 지인들은 오글거린다고들 해요. 털털한 모습만 줄곧 봐왔으니까요. 감독님조차 제 첫 이미지를 시크하고 드라이할 것 같다고 예상 하셨다던데 진짜 모습을 보신 뒤 그냥 ‘숙명이라 생각하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또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등근육으로 화제가 된 그가 꼽은 스타일링 잇 아이템은 후드 티셔츠에 야구모자였다. "가볍게 입고 편하게 하고 다녀요. 게다가 집순이 이거든요. 게임하는 것 좋아해요.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것들이요. 웬만한 남자들보다 아는 게 많을 걸요. 만화 보는 것도 좋아하고요"라며 그의 성향을 드러냈다.

앞서 그녀가 작품을 고를 때마다 집안이 매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왕지원은 국제그룹 고 양정모 전 회장의 외손녀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했던 재원이다.

왕지원의 아버지 왕정홍 씨는 1급공무원이자 감사원에서 기획조정실장, 제1사무차장 등의 보직을 거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