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前 시장, 연말께 블룸버그 CEO 복귀
마이클 R 블룸버그(72·사진)가 연말께 자신이 세운 금융정보업체 블룸버그의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시장에서 물러난 지 8개월 만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블룸버그 지분 88%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자산이 328억달러(약 33조3900억원)에 이르며, 시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는 총기 규제 강화와 이민법 개혁, 공공보건 확충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해왔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