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하루 16시간 연습 소화…연습돌 되고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연습시간이 공개됐다.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DARK&WILD'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퍼포먼스 연습 시간이 얼마나 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멤버 랩몬스터는 "공백기에는 연습생같은 느낌이 든다. 연습실에서 머물며 개인 작업 등에 몰두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백기를 딱 반으로 쪼개서 활동이 끝날 쯤부터 공백기 중간까진 작업만 한다. 트랙이 나왔다 싶으면 그 다음부터 안무 연습만 한다"며 "연습량은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많다"고 덧붙였다.

퍼포먼스를 담당하고 있는 멤버 제이홉은 "하루에 16시간 이상을 연습할 정도다. 해외투어 중간에도 연습실을 빌려 연습을 했다"며 "'연습돌'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 'DARK&WILD'을 통해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비주얼,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완벽을 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