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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걸이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17(ROAD FC 017)'에 참석해 라운딩을 하고 있다.

'로드 FC 017'에는 '미녀파이터' 송가연의 데뷔전 여성부 47.5kg급 송가연과 에미 야마모토 경기를 비롯해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권아솔 쿠메 다카스케, 밴텀급 이윤준 티아고 실바, 미들급 안상일 박정교, 라이트 헤비급 김내철 유양래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