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를 알면 한국경제가 보인다." "일본경제, 궁금하신 분은 오세요."
이춘규 박사 논문, "한일 농업 비교, 선진국 일본의 전략과 시사점" 주목
일본경제를 알면 한국경제가 보인다  … 제2회 일본경제 포럼, 한경닷컴 주최
올 들어 일본경제가 본격 회복세를 타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주도하는 '아베노믹스'도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다한다'는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이 일부 논란에도 불구하고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의 6월 고용시장에서 구인이 구직보다 10% 많았다.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기 회복에 힘입어 일자리가 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일본 주요 기업들의 여름 보너스 인상률은 8.48%로 일본경제의 거품 붕괴 이전인 1980~90년 대 수준(7%)를 넘어섰다.

내년에는 한국과 일본의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간 경제협력에도 관심이 커졌다. 한경닷컴과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은 9월1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2회 일본경제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과 일본 경제의 현황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포럼에는 한일을 대표하는 정치, 경제 전문가들이 나와 양국간 갈등을 풀고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전문가들은 주제발표에서 양국 거시경제, 소비시장, 식량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공개한다.

지난 6월 열린 1회 일본경제포럼은 참가자들과 독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일본경제를 테마로 열리는 언론사 포럼은 드물어 독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제2회 일본경제포럼의 주요 발표자는 ▲ 이종윤 한일경제협회 부회장(한일 경제 50년 회고와 협력 방향) ▲ 이원덕 국민대 교수(한일 외교관계 개선 전망) ▲ 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기사로 보는 한일 경제의 진실) ▲ 이정희 중앙대 교수(한국 유통환경 변화 이해) ▲ 최상철 일본 유통과학대 대학원장(일본 소비시장 특성과 신 마케팅 전략 필요성) ▲ 이춘규 경제학 박사(한일 농업 비교, 선진국 일본의 전략과 시사점)이다.

일본 기업과 경제에 관심이 많은 기업 관계자 및 일본 전공 학생들에게 유익할 포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 2회 일본경제포럼 참가신청하기

문의 (02)3277-9994, 이메일 jeishere@hankyung.com

한경닷컴 최인한 기자 janus@h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