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도서·산간지역 중학생의 멘토로 나선다. 삼성은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읍·면·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고려대 연세대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 등 10개 대학에서 ‘2014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전남대), 노인식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성균관대), 박준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연세대), 최외홍 삼성스포츠단 사장(경북대), 김상항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전북대), 김철교 삼성테크윈 사장(부산대),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경희대), 김봉영 제일모직 사장(고려대),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화여대), 송백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충남대) 등이 특강을 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