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으로 쉬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근 1년간 미국 50개주의 구글 검색 스포츠 스타 순위 가운데 단 1개주에서만 1위를 차지하는 데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23일 데이터 분석업체인 ‘베스트티켓’에 따르면 2013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스포츠 선수들의 구글 검색 순위를 분석한 결과 우즈는 버몬트주에서만 검색 1위를 기록해 체면을 구겼다. 미국 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가 23개주에서 1위에 올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