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황태현 사장, 현장 안전 직접 챙긴다
포스코건설 황태현 사장이 국내외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점검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황 사장은 지난 22일 인천 송도 그린워크 3차 현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우이~신설 경전철, 포항제철소 내 현장 등 국내외 현장 곳곳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활동과 주요 현안 과제를 직접 점검했다.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안전점검 활동과 함께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해법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그는 송도 그린워크 3차 현장에서 건설업 특성상 현장에서의 리스크는 바로 회사의 경영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 사장은 “인명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을 마치고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라며 “현재 실시중인 ‘신호등 위험예고제’를 통해 현장의 취약부분을 사전에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사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수시로 챙길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2020년 글로벌 탑 10위 건설사로 도약하다는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