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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엿새째인 21일 사망자 3명을 추가로 수습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0시20분께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표류하던 희생자들을 발견,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총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61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수는 241명이 됐다.

한경닷컴 장세희 인턴기자 ss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