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멀티숍 레스모아는 국내에서 단독으로 아식스의 ‘젤라이트3(GEL-LYTE 3)’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레스모아 "아식스 '젤라이트3' 국내 단독 판매"
레스모아는 젤라이트 3가 해외에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명해졌고 최근 국내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아식스 측과 협의해 국내에서 단독으로 정식 수입, 판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우선 19일부터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오레오 컬러 포함 총 3가지 디자인을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 레스모아 명동중앙점, 명동본점, 신촌지점, 건대지점 등을 포함한 전국 10개점에서 판매한다.

젤라이트3는 착용감을 위해 아식스의 대표기술인 젤쿠션이 적용되고, 어퍼의 혀부분이 발등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스모아 관계자는 "젤라이트3의 정식 판매에 앞서 고객들의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올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글로벌 히트제품의 판매를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슈즈 멀티숍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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